새벽 2시, 갑자기 찾아온 두통. 일요일 저녁, 소화불량으로 괴로운 상황. 약국은 이미 문을 닫았고, 당직 약국은 너무 멀다면? 이럴 때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당신의 구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2012년부터 시행된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덕분에, 이제 편의점에서도 타이레놀, 판콜, 베아제 같은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 약이 약국 약과 다른가요?”, “어떤 약을 살 수 있나요?”, “가격은 얼마인가요?”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약 13가지를 완벽 정리하고, 약국 약과의 차이점, 실제 사용자 후기, 구매 시 주의사항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갑자기 아플 때를 대비해 이 글을 꼭 저장해두세요!


📌 빠른 정답 박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은?

  • 해열진통제(타이레놀, 부루펜), 감기약(판콜, 판피린), 소화제(베아제, 훼스탈), 파스류 등 총 13가지
  • 24시간 구매 가능하나 12세 미만은 구매 불가
  • 1인 1개 제한, 약국 약보다 용량 적고 가격은 비싼 편

편의점 약 vs 약국 약 차이는?

  • 성분과 효과는 대부분 동일하나 용량과 포장 단위가 다름 (예: 타이레놀 8정 vs 10정)
  • 편의점 약은 1일 복용량에 맞춘 안전 설계

편의점 약이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이해하기

안전상비의약품, 왜 생겼을까?

약국 문 닫았을 때를 떠올려보세요. 밤 11시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일요일 오후에 배탈이 났을 때, 근처 약국은 모두 영업 종료.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11월 15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편의점 약은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약만 선별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성분, 부작용, 함량, 제형, 인지도, 구매의 편의성 등을 꼼꼼히 검토해 지정한 20개 이내 품목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가지입니다. 해열진통제 5종, 소화제 4종, 감기약 2종, 파스류 2종으로 구성되어 있죠.

편의점 약 구매, 누구나 가능할까?

편의점 상비약을 구매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구매 조건:

  • 12세 이상만 구매 가능 (보건복지부 규정)
  • 1인당 동일 품목 1개만 구매 제한
  • 무인 편의점의 경우 직원 확인 필요 (새벽 시간대 구매 어려울 수 있음)

실제 사용자 후기에 따르면, “새벽 3시에 급하게 타이레놀이 필요해서 근처 무인 편의점에 갔는데 직원 인증이 필요해서 결국 못 샀어요”라는 경험담도 있습니다. 24시간 유인 편의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의점 약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 13가지 완벽 정리

1. 해열진통제 (5종)

타이레놀정 500mg (8정)

  • 가격: 약 2,600원 (편의점 기준)
  •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500mg
  • 효능: 두통, 치통, 생리통, 근육통, 신경통, 발열 완화
  • 복용법: 1회 1~2정, 4~6시간 간격, 1일 최대 8정

편의점 약 판매 1위! 타이레놀은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해열진통제입니다. 실제로 2018년 편의점 상비약 공급액 중 타이레놀정 500mg이 129억원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실사용자 후기: “출근 전 새벽 6시, 머리가 지끈해서 GS25에서 샀어요. 약국 문 열기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복용했더니 30분 만에 효과 있더라고요.”

“어디든 있는 타이레놀은 믿고 먹는 국민 약이죠. 편의점 타이레놀은 8정이라 용량이 적긴 하지만 응급상황엔 충분해요.”

타이레놀정 160mg (8정)

  • 가격: 약 2,300원
  •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160mg
  • 효능: 경미한 통증 완화 (소아 및 성인)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

  • 가격: 약 3,500원
  •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액상형
  • 효능: 만 4개월 이상 소아의 발열 및 통증 완화
  • 특징: 어린이가 먹기 쉬운 시럽 형태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어린이용 해열제는 타이레놀현탁액과 부루펜시럽 단 2가지뿐입니다. 이 때문에 교차 복용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린이부루펜시럽 (80ml)

  • 가격: 약 3,800원
  • 성분: 이부프로펜
  • 효능: 소아 발열, 통증 완화
  • 특징: 아세트아미노펜과 다른 계열로 교차 복용 가능

주의사항: 타이레놀현탁액이 품절일 경우 부루펜시럽만으로는 교차 복용을 할 수 없어 열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리 두 가지를 모두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소화제 (4종)

베아제정 (3정)

  • 가격: 약 1,500원
  • 성분: 소화효소 복합제
  • 효능: 소화불량, 식욕부진 개선
  • 복용법: 1회 1~2정, 1일 3회

닥터베아제정 (3정)

  • 가격: 약 1,700원
  • 성분: 베아제보다 강화된 소화효소
  • 효능: 과식, 체한 느낌, 소화불량

편의점 소화제 중에서는 닥터베아제정이 가장 비싼 편입니다. 1정당 567원으로, 약국용(1정당 250원)보다 2배 이상 비쌉니다. 하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가격보다 접근성이 중요하죠.

훼스탈골드정 (6정)

  • 가격: 약 2,400원
  • 성분: 판크레아틴, 시메티콘 등
  • 효능: 소화불량, 복부팽만, 가스 제거

특징: 훼스탈골드정은 편의점에만 납품되는 특별한 제품입니다. 기존 훼스탈플러스에 가스 제거 효과를 강화한 버전이죠.

훼스탈플러스정 (6정)

  • 가격: 약 2,200원
  • 성분: 소화효소 복합제
  • 효능: 식후 더부룩함, 소화 촉진

실사용자 후기: “회식 후 과음해서 속이 안 좋았는데, 새벽에 편의점 가서 훼스탈 사먹고 한결 나아졌어요. 약국 갈 필요 없이 바로 해결됐어요.”

3. 감기약 (2종)

판콜에이내복액 (30ml × 3병)

  • 가격: 약 4,500원
  •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등
  • 효능: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 특징: 액상형으로 빠른 흡수

판콜에이는 편의점용이고, 약국에서는 판콜S가 판매됩니다. 두 제품은 기침 억제 성분이 다릅니다:

  • 판콜A (편의점): 펜톡시베린시트르산염
  • 판콜S (약국):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더 강력)

약국용 판콜S가 기침 억제 효과는 더 좋지만, 가벼운 감기라면 편의점 판콜A도 충분합니다.

실사용자 후기: “회사에서 급하게 목이 붓고 콧물 나는데, 편의점에서 딱 이거 하나로 해결했어요.”

“약국 없이 감기약 구매 가능하다는 사실이 이렇게 고마울 줄이야.”

판피린티정 (3정)

  • 가격: 약 2,800원
  •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
  • 효능: 종합 감기 증상 완화
  • 특징: 정제형으로 휴대 간편

편의점에서는 판피린티정(알약), 약국에서는 판피린Q(액상)로 판매됩니다. 제형은 다르지만 효능은 비슷합니다.

4. 파스류 (2종)

신신파스아렉스 (4매)

  • 가격: 약 3,000원
  • 성분: 소염진통 성분
  • 효능: 근육통, 타박상, 관절통 완화

제일쿨파프 (4매)

  • 가격: 약 2,800원
  • 성분: 쿨링 효과 소염 성분
  • 효능: 타박상, 염좌, 근육통

파스는 편의점에서 구매하기 가장 편한 품목입니다. 운동 후 근육통이나 갑작스러운 염좌에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등산객, 운동선호자들이 자주 찾습니다.



편의점 약 vs 약국 약, 무엇이 다를까?

가격 비교표

약품명편의점 가격약국 가격차이
타이레놀정 500mg2,600원 (8정)2,000원 (10정)편의점이 1정당 더 비쌈
닥터베아제정1,700원 (3정)2,500원 (10정)편의점 1정당 567원 vs 약국 250원
판콜에이내복액4,500원 (3병)약 5,500원 (5병)용량 차이
어린이부루펜시럽3,800원 (80ml)3,500원 (90ml)비슷

성분 및 효능 차이

타이레놀:

  • 성분과 효능은 100% 동일
  • 차이점: 포장 용량만 다름 (8정 vs 10정)
  • 이유: 안전상비의약품은 1일 최대 복용량만 판매 (타이레놀 1일 최대 4,000mg = 500mg × 8정)

판콜:

  • 편의점 판콜A: 펜톡시베린시트르산염 (기침 억제)
  • 약국 판콜S: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더 강력한 기침 억제)
  • 결론: 약국용이 기침에는 더 효과적

마데카솔 (참고: 의약외품):

  • 편의점 마데카솔 연고: 센텔라아시아티카 100% 함유
  • 약국 마데카솔 케어: 센텔라아시아티카 75% + 항생제 성분
  • 결론: 약국용은 세균 감염 예방 효과 추가

왜 편의점 약이 더 비쌀까?

편의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편의점은 약국처럼 의약품을 대량으로 취급하지 않고 발주하는 양 자체도 적어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편의점에서 의약품 판매로 거두는 이익은 거의 없어요.”

실제로 편의점은 약 판매보다는 24시간 접근성 제공이 주목적입니다. 긴급 상황에서 약국 대신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죠.


편의점별 약 판매 비교 (CU, GS25, 세븐일레븐)

CU 약 판매

  • 취급 품목: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 전체
  • 특징: 약 진열대가 비교적 눈에 잘 띄는 편
  • 이용자 후기: “생리통 올 때 약국 갈 시간도 없었는데, CU에서 타이레놀 발견하고 살았다 싶었어요.”

GS25 상비약

  • 취급 품목: 13가지 전체
  • 특징: 직원 교육이 비교적 잘 되어 있음
  • 2021년 백신 접종 시기: 타이레놀 매출 전년 대비 41.9% 증가

세븐일레븐 의약품

  • 취급 품목: 주요 품목 위주 (일부 점포는 전체 취급)
  • 특징: 매장 규모에 따라 약 구비 여부 차이

중요: 모든 편의점이 약을 파는 것은 아닙니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등록을 한 점포만 가능하므로, 급할 때를 대비해 근처 약 파는 편의점을 미리 알아두세요.



상황별 추천: 어떤 약을 사야 할까?

증상별 빠른 찾기

증상추천 약가격구매처
두통, 치통, 생리통타이레놀정 500mg2,600원CU, GS25, 세븐일레븐
어린이 발열타이레놀현탁액 또는 부루펜시럽3,500~3,800원모든 등록 편의점
소화불량, 체한 느김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1,500~1,700원모든 등록 편의점
복부 팽만, 가스훼스탈골드정2,400원모든 등록 편의점
감기 초기 증상판콜에이내복액4,500원모든 등록 편의점
근육통, 타박상신신파스아렉스3,000원모든 등록 편의점

시간대별 활용법

새벽 시간 (0~6시):

  • 유인 편의점 확인 필수
  • 무인 편의점은 직원 인증 필요로 구매 어려움
  • 미리 근처 24시간 유인 편의점 위치 저장해두기

주말 저녁 (토·일요일 6시 이후):

  • 대부분 약국 영업 종료
  • 편의점이 가장 유용한 시간대
  • 당직 약국보다 가까운 편의점 활용

공휴일:

  • 휴일지킴이 약국도 제한적
  • 편의점 약 구매가 가장 현실적 대안
  • 명절 기간에는 미리 상비약 준비 추천

편의점 약 구매 시 주의사항 7가지

1.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필수

안전상비의약품은 12세 미만에게 직접 판매가 금지됩니다. 반드시 보호자가 구매해야 합니다.

2. 1인 1개 제한

동일 품목은 1인당 1개만 구매 가능합니다. 타이레놀 2개를 사려면 다른 사람 명의 카드나 현금으로 분할 결제해야 하는데, 이는 편법입니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카드 분할 결제” 또는 “현금 결제”로 1개 이상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는 약사법 위반입니다.

3. 무인 편의점 주의

무인 편의점에서는 직원 인증이 필요해 새벽 시간 구매가 어렵습니다. 24시간 유인 편의점을 이용하세요.

4. 복약 지도 없음

편의점에는 약사가 없으므로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없습니다. 포장에 있는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복용하세요.

5. 약 보관

편의점 약은 소량 포장이므로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세요. 개봉 후에는 빠른 시일 내 복용을 권장합니다.

6. 중복 복용 주의

감기약에는 이미 해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판콜 + 타이레놀을 함께 먹으면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7. 부작용 발생 시

편의점 약을 먹고 부작용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세요.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 약 구매자의 82.1%가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 경험담

긍정적 후기

직장인 A씨 (32세): “출근 전 새벽 6시에 두통이 심해서 집 앞 GS25에서 타이레놀 샀어요. 약국 문 열기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복용했더니 출근 시간에는 괜찮아졌어요. 편의점 약이 이렇게 고마울 줄 몰랐네요.”

대학생 B씨 (24세): “생리통이 심한데 일요일 밤이라 약국이 다 닫혀있었어요. CU에서 타이레놀 사서 먹고 잠들 수 있었어요. 편의점이 없었으면 밤새 고생했을 거예요.”

자영업자 C씨 (45세): “회식 후 과음해서 속이 안 좋았는데, 새벽에 편의점 가서 훼스탈 사먹고 한결 나아졌어요. 24시간 편의점이 진짜 고마웠습니다.”

부정적 후기

직장인 D씨 (29세): “편의점 소화제를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먹다가 나중에 병원 가서 위염 진단 받았어요. 약사 상담 없이 먹으니 이게 문제더라고요.”

학생 E씨 (21세): “무인 편의점에 갔는데 약이 진열돼 있길래 사려고 했더니 직원 인증이 필요하다고 나오더라고요. 새벽 3시인데 어떻게 인증을 받나요… 결국 못 샀어요.”

주부 F씨 (38세): “편의점 약이 약국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타이레놀 8정에 2,600원이면 약국 10정 2,000원보다 비싼데, 급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평소에는 약국이 나아요.”


편의점 약

편의점 약 구매 꿀팁 5가지

1. 근처 약 파는 편의점 미리 찾아두기

응급 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아깝습니다. 평소에 집, 회사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을 미리 저장해두세요.

2. 여행 갈 때 편의점 약 챙기기

여행지에서는 약국 찾기가 어렵습니다. 출발 전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소화제 등을 미리 구매해 가세요.

3. 어린이 약은 2가지 모두 구비

타이레놀현탁액과 부루펜시럽을 모두 준비해두면 교차 복용이 가능해 더 효과적입니다.

4. 설명서 꼼꼼히 읽기

약사의 복약 지도가 없으므로 포장 내 설명서를 반드시 읽고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하세요.

5. 장기 복용은 금물

편의점 약은 응급 상황용입니다.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세요.


FAQ: 편의점 약 자주 묻는 질문 6가지

Q1. 편의점 타이레놀과 약국 타이레놀 효과가 다른가요?

A: 효과는 100% 동일합니다. 성분(아세트아미노펜)과 함량(500mg)이 같기 때문에 효능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편의점 타이레놀은 8정, 약국 타이레놀은 10정으로 포장 용량만 다릅니다. 이는 안전상비의약품이 1일 최대 복용량(4,000mg = 8정)만 판매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Q2. 새벽에 약 사는 법이 궁금해요

A: 24시간 유인 편의점을 이용하세요. 무인 편의점은 직원 인증이 필요해 새벽 시간에는 약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CU, GS25, 세븐일레븐 앱에서 ’24시간 운영’ 필터로 검색하거나, 평소 집 근처 유인 편의점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3. 약국 문 닫았을 때 편의점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A: 휴일지킴이 약국이나 당직 약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포털‘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근처 운영 중인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거나 늦은 시간에는 편의점이 더 빠른 해결책입니다.

Q4. 편의점 약 가격 비교가 궁금해요

A: 편의점 약은 약국보다 대체로 비쌉니다. 예를 들어 타이레놀정 500mg은 편의점에서 8정에 2,600원(1정당 325원), 약국에서 10정에 2,000원(1정당 200원)입니다. 하지만 새벽이나 주말 등 약국 문 닫았을 때는 편의점이 유일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접근성과 긴급성을 고려하면 가격 차이는 감수할 만합니다.

Q5. 편의점 약 구매 조건이 뭔가요?

A: 주요 구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세 이상만 구매 가능 (12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필수)
1인 1개 제한 (동일 품목 중복 구매 불가)
신분증 제시는 필요 없으나 연령 확인 가능
무인 편의점은 직원 인증 필요

Q6. 편의점에서 파는 약 종류 총정리해주세요

A: 편의점에서 판매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가지입니다:
해열진통제 5종: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정 160mg,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소화제 4종: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
감기약 2종: 판콜에이내복액, 판피린티정
파스류 2종: 신신파스아렉스, 제일쿨파프


편의점 약, 이럴 때 피하세요

만성질환자

당뇨, 고혈압, 간질환,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편의점 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마세요. 약사나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임산부·수유부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라면 타이레놀 등 일부 약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복용하세요.

다른 약 복용 중

이미 처방약을 복용 중이라면 편의점 약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항응고제, 당뇨약 등과 함께 복용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복용

편의점 약은 응급용입니다. 3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장기 복용 시 위장 장애, 간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국 vs 편의점, 언제 어디서 사야 할까?

약국을 이용해야 할 때

  • 정확한 증상 진단이 필요할 때
  • 복약 지도가 필요할 때
  • 만성질환자, 임산부, 어린이
  • 비용을 절약하고 싶을 때
  • 다양한 품목 중 선택하고 싶을 때

편의점을 이용해야 할 때

  • 약국 문 닫았을 때 (새벽, 주말, 공휴일)
  • 가벼운 증상으로 급하게 필요할 때
  • 여행지나 외출 중일 때
  • 근처에 약국이 없을 때
  • 응급 상황일 때

마무리: 편의점 약, 이렇게 활용하세요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약 13가지는 갑자기 아플 때를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망입니다. 타이레놀, 판콜, 베아제 같은 기본 상비약을 24시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편의점 약은 어디까지나 응급 상황용입니다. 약사의 복약 지도 없이 장기 복용하거나 남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 약 구매자의 82.1%가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보고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정리:
✅ 편의점 약은 약국 문 닫았을 때 구매 가능한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
✅ 타이레놀, 판콜, 베아제 등 가격은 비싸지만 24시간 접근 가능
✅ 12세 이상, 1인 1개 제한, 무인 편의점 주의
✅ 응급 상황용으로만 사용하고 장기 복용은 금물
✅ 3일 이상 증상 지속 시 반드시 병원 방문

이 글을 저장해두고 갑자기 아플 때를 대비하세요. 새벽에 두통이 찾아오거나, 주말에 배탈이 났을 때,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구원자가 될 것입니다!


관련 정보 및 공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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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2025년 10월 기준 최신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 가격 및 판매 여부는 편의점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약 복용 전 반드시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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